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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인사말

원광대학교 융합교양대학 방문을 환영합니다.

유병남  1946년 유일학림으로 개교한 원광대학교는 “지덕겸수(知德兼修), 도의실천(道義實踐)” 교훈을 성실히 실천해 오면서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인재  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원광인들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도덕적인 인격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입학때까지 이른 시기부터 획일화된 공·사교육체계와 극심한 경쟁환경에서의 생활을 강요받아오고 있다는 표현이 과언은 아닐 것입니  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행복한 미래와 자신만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는 권리와 기회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우리현실은 대학 졸업 후 진출해야 하는 사회에서는 또 다른 무한 생존경쟁을 요구하고 있어 대학생들은 직업을 갖지 위한 기능인으로서의 좁은분야 지식과 소위 스펙쌓기 활동에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교육의 결과는 문학, 철학, 역사, 종교, 예술 등을 포함한 여러 학문영역의 통찰을 통해 비로소 발현될 수 있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국가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거대한 담론을 떠나 대학생들이 자유로운 생각과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가는 인격체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는 현실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

원광대학교 융합교양대학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상생하고 온전한 인격체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와 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인류 정신문화의 보고인 고전을 통독하고 토론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도덕성을 잃지 않는 인재 양성을 한 축을 담당해 나갈 것입니다.

도덕성(Moraility), 창의성(Imagination), 소통력(Networking) 그리고 실천력(Doing)을 배양하는 교양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관리,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현해 나갈 수 있는 융복합 교양교과목의 지속적 개발과 지원, 교양 교육과정과 후마니타스 장학사업, 도의실천인증제의 연계운영 강화를 통해 원광인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성숙한 구성원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전문분야 지식 외에 따뜻한 도덕성과 인성, 문학과 예술 그리고 철학 등 지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원광인이 되도록 융합교양대학은 그 역할과 지원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